'청순미'의 대명사 김하늘이 성숙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김하늘은 최근 패션 매거진 'InStyle' 4월호 화보 촬영을 위해 하와이 오아후섬 인근 기암절벽을 방문했다.

김하늘은 '카라스마 여신'이라는 화보촬영 컨셉에 맞게 거친 파도와 기암 절벽만큼이나 강렬하고 와일드한 느낌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김하늘은 청순미와 도도함, 그리고 섹시한 여성미까지 어필 할 수 있는 팔색조 매력을 지닌 배우다"라며 "청순한 마스크 속에 감춰진 김하늘만의 당당한 카리스마와 함께 자연과 대비되는 와일드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강렬한 매력이 돋보이는 '카리스마 여신'의 이미지를 연출했다"고 전했다.

김하늘은 "새로운 모습을 발견 할 수 있는 화보 촬영은 언제나 신선하다. 이번 촬영 역시 내 안에 숨겨진 또 다른 나를 발견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며 "한 가지 고정된 이미지가 아닌 다양한 매력을 소유한 배우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하늘은 지난 23일 개봉되는 영화 '7급 공무원'(감독:신태라/제작:하리마오픽쳐스)에서 열혈 첩보요원 '안수지'로 변신해 데뷔 후 첫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합작 연작 드라마 프로젝트 '텔레시네마'의 <낙원> 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돼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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