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플러스 자회사, 현대약품과 관절염치료제 공동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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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플러스의 자회사인 포휴먼텍은 17일 현대약품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임상시험과 사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휴먼텍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FHT-401에 대해 전임상을 완료하고 임상승인을 위한 IND를 진행중이었다. 이번 현대약품과의 계약에 따라 임상승인 및 진행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포휴먼텍은 이번 계약으로 기술이전 비용과 소정의 로열티를 받으며 향후 사업화시 현대약품은 국내판매를 담당하고 국외의 기술이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서 양사가 공동으로 임상시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FHT-401은 경구투여하던 기존 치료제인 MTX(methotrexate)와 포휴먼텍이 보유하고 있는 단백질 전달체인 PTD(Protein Transduction Domain)를 결합, 피부로 직접 약물을 전달하는 새로운 개념의 약물로 기존 약물의 위장장애 및 간, 신장 독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승규 포휴먼텍 대표이사는 "이번의 공동개발은 국내의 바이오벤쳐와 제약사 사이에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형식을 취함으로써, 국내 바이오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포휴먼텍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FHT-401에 대해 전임상을 완료하고 임상승인을 위한 IND를 진행중이었다. 이번 현대약품과의 계약에 따라 임상승인 및 진행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포휴먼텍은 이번 계약으로 기술이전 비용과 소정의 로열티를 받으며 향후 사업화시 현대약품은 국내판매를 담당하고 국외의 기술이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서 양사가 공동으로 임상시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FHT-401은 경구투여하던 기존 치료제인 MTX(methotrexate)와 포휴먼텍이 보유하고 있는 단백질 전달체인 PTD(Protein Transduction Domain)를 결합, 피부로 직접 약물을 전달하는 새로운 개념의 약물로 기존 약물의 위장장애 및 간, 신장 독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승규 포휴먼텍 대표이사는 "이번의 공동개발은 국내의 바이오벤쳐와 제약사 사이에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형식을 취함으로써, 국내 바이오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