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노동부는 지역특성에 맞게 고용을 창출한다는 취지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103개를 확정해 일자리 3600개를 만들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노동부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총 113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구체적으로 취약계층이 어린이 리더십 강사,노인 보호사,IT(정보기술) 기술자,도시농업 지도사,조선생산설계 기술자 등 지역에서 필요한 전문기술인력으로 직업능력을 개발하도록 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2006년부터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단체가 중심이 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해 심사를 통해 확정된 지원사업에 최장 3년간 최고 10억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