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제약사 가치 NO.1…매수-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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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8일 유한양행에 대해 "신약개발력과 제네릭 영업능력이 시장지배력을 한층 더 강화시키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로는 24만8000원을 책정했다.
이 증권사 염동연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의 경우 2007년 레바넥스, 2008년 퍼스트제네릭 적시발매로 시장의 기대감과 실적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충족시켰고, 이는 주가상승으로 연결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가상승의 원동력은 신약 개발력, 제네릭 영업능력으로 판단된다"며 "1000억원 이상 대형신약 시장에서 특허만료가 2011년까지 없기 때문에 유한양행의 영업력은 점유율 확대 경쟁시 상대적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자회사인 유한킴벌리와 유한화학에 주목해야 할 때라는 분석. 염 연구원은 "유한킴벌리는 2007년부터 수출성장을 통해 지분법이익기여가 높아졌고, 유한화학은 유한양행이 와이어스사에 항생제 원료의약품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지분법이익 기여도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유한킴벌리는 수출국 확대에 의한 추가성장, 유한화학은 환율상승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염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염동연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의 경우 2007년 레바넥스, 2008년 퍼스트제네릭 적시발매로 시장의 기대감과 실적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충족시켰고, 이는 주가상승으로 연결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가상승의 원동력은 신약 개발력, 제네릭 영업능력으로 판단된다"며 "1000억원 이상 대형신약 시장에서 특허만료가 2011년까지 없기 때문에 유한양행의 영업력은 점유율 확대 경쟁시 상대적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자회사인 유한킴벌리와 유한화학에 주목해야 할 때라는 분석. 염 연구원은 "유한킴벌리는 2007년부터 수출성장을 통해 지분법이익기여가 높아졌고, 유한화학은 유한양행이 와이어스사에 항생제 원료의약품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지분법이익 기여도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유한킴벌리는 수출국 확대에 의한 추가성장, 유한화학은 환율상승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염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