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가 사업부문 매각설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8일 오전 9시20분 현재 포스데이타는 전날대비 6540원으로 상한가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포스데이타는 DVR 사업을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수자로 중견 DVR 전문업체 윈포넷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데이타는 지난해부터 주요 DVR 제조사에 매각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포스데이타는 와이브로 정책에 대한 기대감까지 겹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와이브로 기지국과 중계기 가격이 상용화 초기 모델가격에 비해 최대 절반 가량 낮게 공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3월말 전기통신사업법 번호자원관리세칙 고시를 개정해 와이브로에 010 음성식별번호를 부여키로 하는 등의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