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정도금센터 19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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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부산에 도금업체들을 위한 전문 집적시설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부산시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 내에서 ‘부산청정도금센터’기공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청정도금센터는 1만6284㎡의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산업단지공단이 자체 자금과 부산시의 중소기업육성자금,부산은행 대출금 등 234억원을 투입해 내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산업단지공단은 청정도금센터에 영세 도금업체 25개사를 입주시킬 예정이다.도금센터는 하루 300t까지 처리할 수 있는 공동폐수처리 시설을 갖춰 입주업체들의 폐수처리비용 부담을 크게 덜어주게 된다.
영세 도금업체들은 초기 투자비 때문에 자체 처리시설을 갖추지 못해 폐수처리업체에 위탁하고 있는데 운반비 등의 비용부담이 큰 실정이다.부산 도심에 흩어져 있는 영세 도금업체들은 환경오염 우려와 폐수처리비용 부담 때문에 시외곽으로 이전을 꾸준히 추진했으나 마땅한 부지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부산시는 영세 도금업체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07년 6월에 산업단지공단,부산은행 등과 도금집적시설 건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부지확보 등의 준비를 거쳐 도금업계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입주업체들간의 상호 기술보완 및 정보교환,폐수처리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할수 있는 녹색성장의 모델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시는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부산시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 내에서 ‘부산청정도금센터’기공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청정도금센터는 1만6284㎡의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산업단지공단이 자체 자금과 부산시의 중소기업육성자금,부산은행 대출금 등 234억원을 투입해 내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산업단지공단은 청정도금센터에 영세 도금업체 25개사를 입주시킬 예정이다.도금센터는 하루 300t까지 처리할 수 있는 공동폐수처리 시설을 갖춰 입주업체들의 폐수처리비용 부담을 크게 덜어주게 된다.
영세 도금업체들은 초기 투자비 때문에 자체 처리시설을 갖추지 못해 폐수처리업체에 위탁하고 있는데 운반비 등의 비용부담이 큰 실정이다.부산 도심에 흩어져 있는 영세 도금업체들은 환경오염 우려와 폐수처리비용 부담 때문에 시외곽으로 이전을 꾸준히 추진했으나 마땅한 부지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부산시는 영세 도금업체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07년 6월에 산업단지공단,부산은행 등과 도금집적시설 건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부지확보 등의 준비를 거쳐 도금업계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입주업체들간의 상호 기술보완 및 정보교환,폐수처리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할수 있는 녹색성장의 모델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