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1200에 팔고 1150에 사고-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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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스템 정상화와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나오면서 국내 증시가 예상외 강한 반등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동유럽 국가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완화된 데다 오는 19~20일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금융지원과 관련, 회원국간 재정지원 상한선을 높이자는 정상회담이 제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적으로는 3월 위기설이 거의 일단락되면서 환율이 1400원대로 폭락했다. 또 잉여유동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유동성 기대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흐름이다.
이런 호재들이 버무려지면서 코스피지수는 1100선을 크게 상향 돌파하며 120일선(경기선, 1150) 위로 올라갔다. 1분기 실적 우려가 여전하지만 원화약세로 인해 주요 수출업체들의 실적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문제는 코스피지수가 경기선(1150선)을 크게 벗어날 수 있겠느냐는 부분인데 1분기 실적과 1분기 GDP(국내총생산), 신용스프레드의 축소 여부 등이 추가 반등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상승여력은 있지만 반등이 상당히 진행된 시점이기 때문에 반등 가능성을 최대한 감안하더라도 전고점(1240)을 넘어가기는 쉽지 않다.
때문에 1200선을 넘어서면 차익실현에 나서고 120일선을 크게 밑돌 경우에는 매수에 나서는 트레이딩 전략이 좋다.
1분기 실적과 관련해 EPS(주당순이익) 상향 흐름이 나오고 있는 IT(정보기술)업종과 단기적으로는 정책모멘텀이 있는 건설업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면 배당을 노릴 수 있는 증권주도 단기 관심 대상이다.
녹색성장주는 올 한해의 최고의 테마로 이들 관련주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전략이 필요하다.
임정현 부국증권 투자전략팀 책임연구원
동유럽 국가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완화된 데다 오는 19~20일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금융지원과 관련, 회원국간 재정지원 상한선을 높이자는 정상회담이 제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적으로는 3월 위기설이 거의 일단락되면서 환율이 1400원대로 폭락했다. 또 잉여유동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유동성 기대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흐름이다.
이런 호재들이 버무려지면서 코스피지수는 1100선을 크게 상향 돌파하며 120일선(경기선, 1150) 위로 올라갔다. 1분기 실적 우려가 여전하지만 원화약세로 인해 주요 수출업체들의 실적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문제는 코스피지수가 경기선(1150선)을 크게 벗어날 수 있겠느냐는 부분인데 1분기 실적과 1분기 GDP(국내총생산), 신용스프레드의 축소 여부 등이 추가 반등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상승여력은 있지만 반등이 상당히 진행된 시점이기 때문에 반등 가능성을 최대한 감안하더라도 전고점(1240)을 넘어가기는 쉽지 않다.
때문에 1200선을 넘어서면 차익실현에 나서고 120일선을 크게 밑돌 경우에는 매수에 나서는 트레이딩 전략이 좋다.
1분기 실적과 관련해 EPS(주당순이익) 상향 흐름이 나오고 있는 IT(정보기술)업종과 단기적으로는 정책모멘텀이 있는 건설업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면 배당을 노릴 수 있는 증권주도 단기 관심 대상이다.
녹색성장주는 올 한해의 최고의 테마로 이들 관련주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전략이 필요하다.
임정현 부국증권 투자전략팀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