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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20일 이후도 차단땐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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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玄통일, 개성공단 폐쇄 검토 안해
    이틀째 정상통행… 미사일이 변수
    북한이 18일 개성공단 통행을 이틀째 전면 허용하면서 개성공단 파행 사태가 소강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는 일단 큰 고비를 넘겼다고 판단하고 사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차원의 노력에 힘을 쏟았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이날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개성공단 폐쇄는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 "정부는 개성공단을 안정적으로 잘 관리해서 발전시킨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이 개성공단을 폐쇄하는 것은 엄청난 손실을 입히는 조치로 어리석은 일이 될 것"이라는 경고도 잊지 않았다.

    개성공단의 미래는 일단 20일로 예정된 '키 리졸브'훈련 종료와 이에 대한 북한의 대응을 통해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키 리졸브 훈련 종료 이후에도 개성공단을 포함한 북한의 대남 압박이 지속된다면 이전과는 다른 수준의 조치가 뒤따를 것임을 예고했다. 현 장관은 "20일 이후에도 이런 사태가 반복된다면 정부는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면서 "그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키 리졸브 훈련 이후 북한의 입장 변화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북한의 군 통신선 차단 이후 뚜렷한 남북관계 진전이 보이지 않고 있어 군 통신선 복구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다음 달 4~8일 예고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도 개성공단 진로에 중요한 변수다. 발사 직전 위기 조성용으로 개성공단 육로통행 카드를 다시 꺼내 들거나 로켓 발사 후 남북관계 긴장이 고조될 경우 북한이 다시 공단을 건드릴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다.

    구동회 기자 kugi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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