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23세 연하 엠마 헤밍과 '비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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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브루스 윌리스(54)가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겸 배우 엠마 헤밍(32)과 비밀리에 결혼한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닷컴(http://people.com/)은 18일(현지시간) "두 사람이 결혼에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결혼식이 거행될 터크스 앤 카이코스 섬 인근 고급빌라와 호텔은 브루스 윌리스의 손님들로 예약기 꽉 찼다고 전했다.
현재 브루스 윌리스는 엠마 헤밍과의 결혼설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스 윌리스의 새 신부 엠마 헤밍은 그의 전 부인인 데미 무어를 빼닮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엠마 헤밍은 영국 출신 모델 겸 영화배우로 세계적인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활동하던 중 지난 2007년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브루스 윌리스와 엠마 헤밍은 이 작품을 통해 연인사이로 발전, 23세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