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상승폭 축소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반전하며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30분 현재 전날보다 1원이 오른 1397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증시 약세에도 불구 글로벌 달러화 약세에 따라 전날보다 1원이 내린 139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직후 상승반전, 1398.5원으로 올랐던 환율은 다시 반락,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원달러 환율은 코스피지수가 1% 이상 상승하고 순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시 순매수세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확대, 1380원대로 떨어졌다.

장주 저점을 1386.8원으로 확인한 확률응 코스피지수 상승폭 반납으로 낙폭을 반납하며 상승반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날보다 6.72p 상승한 1168.53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4.26p 오른 398.2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897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여 환율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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