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구 현대증권 테크노마트지점 차장이 20일 보유중이던 삼진제약을 팔아 3% 이상 수익을 올렸다. 후성과 아트라스BX, 특수건설도 전량 매도했다.

이 차장은 이날 1주당 평균 1만6875원에 매수했던 삼진제약 2000주를 모두 1만7300원에 팔아 100만원 이상 이득을 챙겼다. 종목수익률은 3.11%로 집계됐다.

또 후성 1만주와 아트라스BX 2000주를 모두 팔아 각각 1.61%와 0.71%의 수익을 남겼다. 특수건설도 보유수량 1000주를 모두 팔았지만, 25만원 가량 손실을 봤다.

이종훈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책임연구원은 보유중인 엑사이엔씨 3800여주 중 500주를 일부 매도, 14.64%의 높은 수익을 올렸다. 이 연구원은 또 서부트럭터미날과 영우통신 등을 매매해 각각 2.52%와 1.8%의 차익을 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또 다른 보유종목인 포휴먼과 아토가 하락세를 이어가자 손절매에 나섰다. 아토는 1.78%, 포휴먼은 5% 이상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누적평균수익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상권 교보증권 송파지점 차장은 보유중이던 디지텍시스템과 대우증권을 모두 팔아 수익을 남겼다. 그러나 이날 단기매매한 성원파이프와 성우하이텍은 각가 1%와 2% 이상 손실을 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