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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경기침체의 '상징' 철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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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경기침체의 상징 '새크라멘토 천막촌'이 철거된다.

    20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시의 케빈 존슨 시장은 아메리칸강 부근 천막촌 주민들을 수용시설과 임시 숙소로 이주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존슨 시장은 당초 이달 말 폐쇄 예정이었던 노숙자들을 위한 수용시설을 6월 말까지 연장 운영하고 150여명의 천막촌 주민들을 이주시킬 계획이다.

    지난 18일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천막촌을 함께 둘러본 존슨 시장은 "이 쓰러져가는 천막촌을을 앞으로 2~3주에 걸쳐 철거할 계획"이라며 "시는 이 문제를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천막촌은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경제위기로 파산한 사람들이 새크라멘토 아메리칸강 근처로 하나 둘씩 몰려들면서 만들어졌다. 시 관계자는 적어도 1년 전에 이 곳이 생겨났다고 말했다.

    화물 철길 옆에 있는 천막촌은 미국의 유명 TV 토크쇼인 '오프라 윈프리 쇼'에 소개돼 전세계에 알려지기도 했다. 그 후 경제위기로 고충을 겪다 파산한 중산층 마저도 이 천막촌을 찾기 시작했다.

    2008년 통계에 따르면, 새크라멘토에는 약 2700명의 노숙자들이 있고, 이는 시의 10% 인구에 해당된다. 또 이중에 절반 가량은 옥외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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