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코스닥지수가 강세를 보이며 400선에 바짝 접근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4.50포인트(1.14%) 상승한 398.44를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단기급등 부담감에 사흘만에 하락한 가운데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강세 흐름을 지속하며 4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개인은 9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5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1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셀트리온과 태웅은 각각 0.36%, 1.77% 오르고 있으며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태광 등은 상승중이다.

키움증권, 동서 등은 하락하고 있다.

제2롯데월드 설립 여부가 다음주 중 결론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앙디자인이 상한가로 치솟은 것을 비롯해 시공테크(13.64%), 희림(7.36%) 등 관련주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595개에 달하고 있으며 228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