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등…조선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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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데다 기관이 매수로 돌아선 덕분이다.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67.69로 5.88포인트, 0.63% 오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금융주의 부진으로 사흘만에 하락했지만 코스피 지수는 정반대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기관이 하루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현재 127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도 33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7억원, 26억원 매도 우위다.
운수장비업종이 상대적인 강세를 펼치고 있다. STX조선,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이 2~4%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 고려아연, NI스틸, 대한제강, 동국제강, 동부제철 등 철강금속주도 2~5% 넘게 오르고 있다.
합병 인가로 전일 대폭 올랐던 KT가 소폭 떨어지고 있다. SK텔레콤도 약보합을 기록해 통신업종이 업종 중 유일하게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67.69로 5.88포인트, 0.63% 오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금융주의 부진으로 사흘만에 하락했지만 코스피 지수는 정반대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기관이 하루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현재 127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도 33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7억원, 26억원 매도 우위다.
운수장비업종이 상대적인 강세를 펼치고 있다. STX조선,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이 2~4%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 고려아연, NI스틸, 대한제강, 동국제강, 동부제철 등 철강금속주도 2~5% 넘게 오르고 있다.
합병 인가로 전일 대폭 올랐던 KT가 소폭 떨어지고 있다. SK텔레콤도 약보합을 기록해 통신업종이 업종 중 유일하게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