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씨 옛 소속사 사무실 수색…경찰, 前매니저 출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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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장자연씨 자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22일 새벽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42)의 평소 접대 장소로 알려진 소속사 옛 사무실을 압수 수색하고 전 매니저 유모씨(30)에게 출두를 요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유족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유씨의 문건 유출 정황이 드러남에 따라 유씨가 경찰에 나오는 대로 피의자 신분으로 유출 경위와 고소 사실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
유씨는 경찰의 출두요구에 대해 "주말에 개인사정이 있어 월요일에 변호사와 상의해 출석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전해 온 것으로 알려져 유씨 소환조사는 이르면 23일 이뤄질 전망이다.
경찰은 또 소속사 전 대표 김씨의 평소 접대 장소로 알려진 서울 삼성동의 소속사 옛 건물에 대한 압수 수색영장을 22일 새벽 1시께 집행했다. 3층 높이의 이 건물은 1층은 와인바,2층 사무실,3층 접견실로 꾸며져 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
경찰은 유족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유씨의 문건 유출 정황이 드러남에 따라 유씨가 경찰에 나오는 대로 피의자 신분으로 유출 경위와 고소 사실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
유씨는 경찰의 출두요구에 대해 "주말에 개인사정이 있어 월요일에 변호사와 상의해 출석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전해 온 것으로 알려져 유씨 소환조사는 이르면 23일 이뤄질 전망이다.
경찰은 또 소속사 전 대표 김씨의 평소 접대 장소로 알려진 서울 삼성동의 소속사 옛 건물에 대한 압수 수색영장을 22일 새벽 1시께 집행했다. 3층 높이의 이 건물은 1층은 와인바,2층 사무실,3층 접견실로 꾸며져 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