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률 총장 "박 前대표와 재보선 공천 조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안경률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22일 4 · 29 재보선 공천과 관련,"박근혜 전 대표와 공천 과정에서 조율할 것이며 결과에 대해서도 흔쾌히 성원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당 공천심사위원장인 안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선 이후) 일년 반이 지나는 동안 친이계와 친박계 간에 소통하는 영역이 많이 넓어졌다.
우리 내부 상황은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공심위가 결정을 하면 직 · 간접적으로 박 전 대표와 조율된 것으로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당내에서는 인천 부평을이나 울산 북구에 친박 측 경제 관련 인사를 공천하려 한다는 설이 돌고 있다.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 등의 이름도 거론된다. 안 사무총장은 이희범 전 산자부 장관이나 이윤호 현 지식경제부 장관의 공천 가능성에 대해 "당 밖에서 아이디어로 나온 얘기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당 공천심사위원장인 안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선 이후) 일년 반이 지나는 동안 친이계와 친박계 간에 소통하는 영역이 많이 넓어졌다.
우리 내부 상황은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공심위가 결정을 하면 직 · 간접적으로 박 전 대표와 조율된 것으로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당내에서는 인천 부평을이나 울산 북구에 친박 측 경제 관련 인사를 공천하려 한다는 설이 돌고 있다.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 등의 이름도 거론된다. 안 사무총장은 이희범 전 산자부 장관이나 이윤호 현 지식경제부 장관의 공천 가능성에 대해 "당 밖에서 아이디어로 나온 얘기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