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KT가 4월부터 인터넷TV(IPTV) 메가TV를 통해 농어민을 대상으로 한 양방향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와 콘텐츠 업무협약을 맺고 메가TV를 통해 농어업 신기술 및 정책 등을 교육하는 농어업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이에 따라 메가TV ‘우먼&라이프’ 메뉴에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의 ‘아피스TV’코너를 신설하고 ‘농업포커스’‘농정인사이드’‘농업기술’‘신 건강보감’‘아름다운 우리농촌’ 등 다양한 농어업 관련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또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어촌 미디어 교육(T-러닝)과 상거래(T-커머스) 등 공공 서비스를 메가TV를 통해 확대할 계획이다.

서종렬 KT 미디어본부장은 “양사가 추진하는 공익사업 분야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농어민이라는 새로운 시청자층을 적극 IPTV로 끌어들여 정보의 불균형을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