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급매물 사라졌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남권 아파트의 매도 · 매수자 간 호가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 3구(강남 · 서초 · 송파구)에 대한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가 곧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집주인들이 매도 호가를 높여서다. 강남구 개포주공아파트는 최근 1주일 새 호가가 5000만원 올랐다. 서초구와 송파구에서도 '규제완화발 훈풍'을 기대하는 집주인들이 급매물을 서둘러 거둬들이고 있다. 하지만 수요자들은 여전히 시세보다 훨씬 싼 급매물만 찾고 있어 호가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