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매수세 지속 가능-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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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3일 최근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재 대신증권 파생담당 연구원은 "현재 차익 프로그램 매수 여력은 매도차익잔고 청산 여력 2000억원과 신규 차익매수 여력 5000억원을 더한 약 7000억원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일평균 베이시스(현선물 가격차) 수준을 볼 때 신규 차익매수가 유입되기는 어렵다고 보고, 단기적으로는 매도차익잔고가 먼저 청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는 기존 마이너스 괴리율에 진입했던 매도차익잔고가 활발히 청산되는 과정"이라며 "베이시스가 추가로 개선돼 괴리율이 0.3%이상으로 상승한다면 신규 차익매수도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외국인 매수와 관련해 "글로벌 달러 약세 기조를 감안할 때 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과 외국인의 현물 매수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선물도 최소 1만계약 이상 매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승재 대신증권 파생담당 연구원은 "현재 차익 프로그램 매수 여력은 매도차익잔고 청산 여력 2000억원과 신규 차익매수 여력 5000억원을 더한 약 7000억원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일평균 베이시스(현선물 가격차) 수준을 볼 때 신규 차익매수가 유입되기는 어렵다고 보고, 단기적으로는 매도차익잔고가 먼저 청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는 기존 마이너스 괴리율에 진입했던 매도차익잔고가 활발히 청산되는 과정"이라며 "베이시스가 추가로 개선돼 괴리율이 0.3%이상으로 상승한다면 신규 차익매수도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외국인 매수와 관련해 "글로벌 달러 약세 기조를 감안할 때 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과 외국인의 현물 매수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선물도 최소 1만계약 이상 매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