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 첫 민영 분양..2년만의 소형평형 공급
단지 내 소형 열병합발전시설 도입해 관리비 절감


롯데건설은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에 ‘평리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15층 17개동 규모로 총 1,281가구 가운데 1,03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공급면적별로는 68㎡(구 20평)~170㎡(구 51평)로 다양하다.

'평리 롯데캐슬'은 올해 대구 민영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분양되는 단지인데다 최근 2년간 대구지역에서 공급이 없었던 20평형대를 비롯,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60% 가까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대형 뿐만 아니라 중소형 평형도 남향 위주로 배치할 계획이어서 일조권과 조망권이 보장되며 일부 가구는 두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또 소형 열병합발전시설을 단지 내에 도입했다. 열병합발전시설은 발전기에서 나오는 폐열을 모아 난방과 온수 공급 등에 사용할 수 있어 관리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평리 롯데캐슬'이 들어서는 평리동은 서대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서 재개발 및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어 개발 호재가 많은 지역이다. 대구 도심과의 근접성도 높아 향후 서대구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는 서도초교와 평리초교, 평리중, 서부고가 있으며 국채 보상로, 평리로, 달구벌 대로, 서대구 IC를 이용하여 시내 외로 접근이 용이하다. 중심업무지역과도 가깝다.

최근 정부 부동산활성화 정책에 따라 지역 최초로 양도세감면(2009년 계약세대 한정/정부발표 기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에게 내집 마련의 최상의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오는 27일 대구 죽전네거리 인근에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며 입주예정일은 2009년 12월이다. (문의 053-523-7070)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