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휴대폰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KTF는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구스타프 클림트전의 주요 작품을 휴대폰으로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KTF 이용자는 휴대폰에서 '**74'와 쇼(SHOW) 또는 매직앤 버튼을 누르면 바로 접속해 클림트의 작품 20여점을 무료로 볼 수 있다. 데이터통화료는 부과된다.

또 클림트전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으면 전시회에서 최대 3000원의 할인도 가능하다.

최정윤 KTF 인터넷사업팀장은 "세계적인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휴대폰에서도 감상하고, 전시회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클림트 전시와 같은 양질의 화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KTF는 모바일 상품권을 통해 클림트전 입장권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오는 5월 15일까지 열린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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