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WBC]'소총' 일본, '거포' 미국 앞서…일본 6-2 미국(4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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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가미가재가 미국의 항공모함을 침몰시키는가?'
일본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리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미국과의 준결승전에서 4회말 현재 오가사와라, 이와무라 등 주축 선수들의 연속 안타로 6-2로 앞서고 있다.
초반 기선은 미국이 잡았다. 1회초 미국의 선두타자 브라이언 로버츠가 일본 선발 마쓰자카의 2구를 노려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미국은 1-1로 맞서던 3회에도 데이비드 라이트의 2루타 등으로 2-1로 도망갔다.
그러나 일본의 소총은 생각보다 강했다. 일본은 4회말 공격에서 5개 안타를 터트리며 5득점, 6-2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특히 일본 타자들은 단타성 타구에도 빠른 발을 이용한 한 루씩 더 진출하면서 미국의 혼을 쏙 빼놓았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일본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리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미국과의 준결승전에서 4회말 현재 오가사와라, 이와무라 등 주축 선수들의 연속 안타로 6-2로 앞서고 있다.
초반 기선은 미국이 잡았다. 1회초 미국의 선두타자 브라이언 로버츠가 일본 선발 마쓰자카의 2구를 노려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미국은 1-1로 맞서던 3회에도 데이비드 라이트의 2루타 등으로 2-1로 도망갔다.
그러나 일본의 소총은 생각보다 강했다. 일본은 4회말 공격에서 5개 안타를 터트리며 5득점, 6-2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특히 일본 타자들은 단타성 타구에도 빠른 발을 이용한 한 루씩 더 진출하면서 미국의 혼을 쏙 빼놓았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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