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구] 부엌·식탁 : 에넥스 '스마트'‥디자인 품격·품질 높이고 가격 거품은 쏙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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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대표 박진호)는 품질과 디자인은 고급화하면서도 가격을 낮춘 명품 보급형 부엌인 '스마트(Smart)'시리즈와 신개념의 미래형 고급부엌인 'M키친','오션' 등을 대거 선보였다.
'스마트'는 고급제품에 적용하는 UV(자외선)도장기법을 사용해 화려한 컬러와 광택을 표현,고급스런 감성과 개성이 돋보이는 부엌을 연출해준다. 레드 그레이 화이트 3개 색상을 취향에 맞게 조합할 수 있다. UV도장이어서 높은 내구성과 살짝만 닦아도 오염물이 제거되는 청소의 용이성도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작은 부엌을 위한 아일랜드 카운터 2종도 함께 선보였다. 조리공간과 연결돼 작업대는 물론 식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이다. 직선형 스타일을 벗어나 부드러운 곡선의 라운드형으로 편리성과 디자인을 함께 고려했다. 사이즈는 2~3인용 식탁으로 쓸 수 있는 1.2m×60㎝.아일랜드 카운터 하부는 수납장 오픈장 등 선택 가능하고 상부는 월 패널 오픈장으로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 여유로운 수납기능을 제공한다. 손잡이는 라인형과 라운드형 2종류.105㎡ ㄱ자형 부엌은 200만원으로 300만원대의 중가대 UV도장제품보다 30% 저렴하다.
'M키친'은 에넥스가 올해 선보이는 컨셉트 부엌.국내 처음으로 상 · 하부장 모두 모서리 부분을 둥근 라운드형으로 처리했다. ㄱ자형 아일랜드형 등 다양한 설계가 가능하다. 은은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주는 LED조명과 살짝만 밀어도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자동터치 센서서랍을 적용했다. 오션은 국내 첫 버튼 하나로 상하 30㎝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엘리베이션 테이블'(별도 구매 가능)을 적용했다. 도어의 율동적인 물결 무늬는 시각적인 효과는 물론이고 촉감을 통해 느껴지는 입체감이 특징.모카와 화이트 컬러 2가지로 코디할 수 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