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시계 향수 등으로 유명한 브랜드 불가리와 공동으로 풀터치스크린 스마트폰 'T옴니아' 마케팅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T옴니아는 BMW 최상위 라인업 뉴7시리즈와도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서울 신촌 애니콜 스튜디오와 삼성동 코엑스몰 내 디지털체험관 '엠존'에서 T옴니아의 기능과 불가리의 새 향수 '옴니아 그린제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는 31일까지 애니콜 스튜디오와 엠존에서 두 제품을 사용해 본 후 체험 후기를 응모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옴니아 그린제이드 정품과 샘플을 각각 30명, 800명에게 증정한다.

'T옴니아'는 PC 수준의 멀티미디어 기능과 500만 화소 카메라, 위성DMB, GPS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췄으며, '옴니아 그린 제이드'는 그린 만다린과 스프링 워터의 향과 쟈스민 향이 어우러진 불가리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향수 라인업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