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업체 한샘(대표 최양하)은 프리미엄 부엌가구 브랜드인 키친바흐 신제품 '프레임 오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서양식 부엌가구에 한국의 전통 좌식 문화인 전통마루를 적용시킨 것이 특징이다. 한국전통마루를 기존 서양식 부엌가구에 접목시켜 가족들의 식사가 주 목적이던 기존 부엌 공간을 가족들이 함께 차를 마시고 장시간 대화도 가능한 공간으로 변화시킨 것.

프레임 오크의 전체적인 컬러는 화이트와 내추럴 오크 색상을 기본으로 밝고 따뜻한 느낌을 강조했다. 제품 도어 디자인은 내추럴 오크 원목 프레임과 부드러운 곡선형태의 매입형 손잡이로 전통 동양 미닫이 문의 느낌을 표현했다. 주방은 콤팩트하면서도 기능적인 조리공간을 확보하고 넉넉한 수납 공간을 구성했다. 조리공간은 상부 LED조명 선반을 설치,조리 시 조도를 최적화시켰다. 또 서랍을 누르면 자동으로 열리는 터치오픈 서랍과 서랍을 열면 자동으로 켜지고 커지는 LED조명을 설치,더욱 편리한 주방을 실현했다. 독립된 아일랜드의 앞부분에는 다이닝 바(식사용 긴 선반)를 설치해 간단한 식사나 차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한샘 개발실 김윤희 수석디자이너는 "서양식인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여전히 온돌이 적용된 마루에서 생활하고 식탁보다는 상차림 문화에 익숙하다"며 "우리생활 깊숙이 배어 있는 좌식문화를 부엌가구에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4월30일까지 부엌가구 웨이브 화이트/모카,루체 화이트,노블 블랙/화이트/오크 제품을 구매 시 30만원 상당의 홈케어 서비스(침대 카펫 이불 소파 등에 서식하는 집 먼지,진드기와 새집에서 방출되는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해주는 주거환경 관리서비스) 쿠폰을 증정한다. 뉴 파인,뉴 클래식 붙박이장 구매고객에 20% 할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