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이레씨즈‥CCTV 장비·방송시스템 맞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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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이레씨즈(대표 김영태)는 2003년 CCTV 장비개발 및 제조기업으로 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의 부가가치를 높여 현재는 케이블TV 및 방송시스템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회사의 성장에 기폭제가 된 것은 2007년부터 세계 시장을 강타했던 원자재가 파동이다. 기존의 CCTV 전송장치가 주로 라인에 의한 연결방식을 사용함으로써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설치비용의 부담이 커진 반면,이 회사의 제품은 광방식,VTP방식,FM방식 등 다양한 연결방식을 적용해 오히려 단가를 낮출 수 있었던 것.거리의 제한을 받지 않고 화질이 개선돼 기능면에서도 차별화됐다. 맞춤형 제작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한 것도 큰 몫을 했다. 오는 6월부터는 현대산업개발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영태 대표는 "2011년 디지털 방송 전환을 겨냥해 현재 디지털 방식의 장비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지금의 불황이 기술개발의 적기라고 보고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이레씨즈(대표 김영태)는 2003년 CCTV 장비개발 및 제조기업으로 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의 부가가치를 높여 현재는 케이블TV 및 방송시스템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회사의 성장에 기폭제가 된 것은 2007년부터 세계 시장을 강타했던 원자재가 파동이다. 기존의 CCTV 전송장치가 주로 라인에 의한 연결방식을 사용함으로써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설치비용의 부담이 커진 반면,이 회사의 제품은 광방식,VTP방식,FM방식 등 다양한 연결방식을 적용해 오히려 단가를 낮출 수 있었던 것.거리의 제한을 받지 않고 화질이 개선돼 기능면에서도 차별화됐다. 맞춤형 제작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한 것도 큰 몫을 했다. 오는 6월부터는 현대산업개발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영태 대표는 "2011년 디지털 방송 전환을 겨냥해 현재 디지털 방식의 장비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지금의 불황이 기술개발의 적기라고 보고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