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대한과학‥'과학기구 종합백화점' 유통ㆍ제조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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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브랜드 'Wisd' 세계 40여 국 수출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세계의 모든 과학실험실에서 우리가 만든 실험기기를 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나간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국내 최초,최대의 과학기구 종합공급업체를 자임하는 ㈜대한과학(www.daihan-sci.com)의 서은택 대표는 "우리 제품을 글로벌 브랜드로 반드시 올려놓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 대표는 이를 위해 마케팅 전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두바이 ArabLAB,미국 PITTCON,싱가포르 CIA,중국 BCEIA,독일 Achema 등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국제과학기기전시회에는 모두 참석해 인지도 상승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150여 개,해외 50여 개의 과학실험장비 전문제조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국내 40여 개,해외 46개의 대리점을 통한 '세일즈 네트워크' 체제를 운영 중이다. 취급 아이템은 소모성 기구부터 첨단 정밀장비까지 무려 3만여 종에 달한다. 모든 제품은 2002년 경기도 남양주시에 설립한 990㎡ 규모의 물류센터를 통해 주문 당일 배송하는 것이 원칙. 2년마다 상품리스트를 실은 종합 카탈로그도 2만여권씩 제작해 전국에 배포한다. 1600페이지 분량이라 거의 '백과사전' 수준이다.
2003년부터는 연구용 실험기기 종합 온라인 쇼핑몰 '올포랩닷컴(www.AllforLAB.com)'을 론칭해 동종업계에서 온 · 오프라인을 모두 아우르는 방대한 유통망을 자랑한다. 쇼핑몰에서는 제품 배송 외에 기술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쯤 되면 '과학기구 종합백화점'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무색하지 않다. 서 대표는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제품개발에 온 힘을 쏟아 붓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은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유통과 제조를 병행한다는 것.
1980년 설립 이후 22년간 과학기구 유통의 외길을 걸어오다 2003년 제조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건조기,배양기,테스트 챔버,교반기,균질기,진탕기 등 실험실용 기초장비를 자체 개발 생산한다. 제품 통합 브랜드인 'Wisd'와 'WiseCube'를 비롯해 13개의 계열별 브랜드를 보유했다.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IT(정보기술)를 과학실험기기에 접목한 신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2007년 의료기기 생산품질시스템인 ISO 13485를 획득했고,총 70여 생산품목에는 CE마크를 부착했다. 올초에는 벤처인증과 이노비즈기업 인증을 차례로 획득했다.
서 대표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높은 성능으로 국내외 출시부터 큰 호응을 일으켜 현재 해외 수출이 매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회사는 전 세계 40여 나라에 자체 생산 장비를 수출해 2007년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올해는 600만불 수출액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올해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20% 이상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 획득도 계획 중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세계의 모든 과학실험실에서 우리가 만든 실험기기를 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나간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국내 최초,최대의 과학기구 종합공급업체를 자임하는 ㈜대한과학(www.daihan-sci.com)의 서은택 대표는 "우리 제품을 글로벌 브랜드로 반드시 올려놓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 대표는 이를 위해 마케팅 전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두바이 ArabLAB,미국 PITTCON,싱가포르 CIA,중국 BCEIA,독일 Achema 등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국제과학기기전시회에는 모두 참석해 인지도 상승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150여 개,해외 50여 개의 과학실험장비 전문제조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국내 40여 개,해외 46개의 대리점을 통한 '세일즈 네트워크' 체제를 운영 중이다. 취급 아이템은 소모성 기구부터 첨단 정밀장비까지 무려 3만여 종에 달한다. 모든 제품은 2002년 경기도 남양주시에 설립한 990㎡ 규모의 물류센터를 통해 주문 당일 배송하는 것이 원칙. 2년마다 상품리스트를 실은 종합 카탈로그도 2만여권씩 제작해 전국에 배포한다. 1600페이지 분량이라 거의 '백과사전' 수준이다.
2003년부터는 연구용 실험기기 종합 온라인 쇼핑몰 '올포랩닷컴(www.AllforLAB.com)'을 론칭해 동종업계에서 온 · 오프라인을 모두 아우르는 방대한 유통망을 자랑한다. 쇼핑몰에서는 제품 배송 외에 기술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쯤 되면 '과학기구 종합백화점'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무색하지 않다. 서 대표는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제품개발에 온 힘을 쏟아 붓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은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유통과 제조를 병행한다는 것.
1980년 설립 이후 22년간 과학기구 유통의 외길을 걸어오다 2003년 제조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건조기,배양기,테스트 챔버,교반기,균질기,진탕기 등 실험실용 기초장비를 자체 개발 생산한다. 제품 통합 브랜드인 'Wisd'와 'WiseCube'를 비롯해 13개의 계열별 브랜드를 보유했다.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IT(정보기술)를 과학실험기기에 접목한 신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2007년 의료기기 생산품질시스템인 ISO 13485를 획득했고,총 70여 생산품목에는 CE마크를 부착했다. 올초에는 벤처인증과 이노비즈기업 인증을 차례로 획득했다.
서 대표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높은 성능으로 국내외 출시부터 큰 호응을 일으켜 현재 해외 수출이 매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회사는 전 세계 40여 나라에 자체 생산 장비를 수출해 2007년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올해는 600만불 수출액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올해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20% 이상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 획득도 계획 중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