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값 ℓ당 1200원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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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유 평균 소매가격이 ℓ당 1200원대로 하락했다.
23일 전국 주유소 종합정보망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자동차용 경유의 평균가격은 지난 21일부터 ℓ당 1200원대로 떨어졌다.
21일 ℓ당 1299.16원이었던 경유값이 22일 1297.29원으로 1.87원 소폭 하락했다.
경유값은 지난해 12월 셋째주(1297.30원)부터 1200원대를 보이다가 올해 1월 첫째주에 가장 낮은 가격인 1277.35원을 기록했다. 1월 셋째주부터 다시 1300원대로 올랐다가 3월 넷째주에 와서 1200원대로 재차 하락한 것이다.
한국석유공사는 경유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이유로 세계 경제침체로 산업용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경유가격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국제 경유가격이 안정되면서 국내가격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휘발유값도 21일 ℓ당 1528.54원, 22일 1526.09원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3일 전국 주유소 종합정보망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자동차용 경유의 평균가격은 지난 21일부터 ℓ당 1200원대로 떨어졌다.
21일 ℓ당 1299.16원이었던 경유값이 22일 1297.29원으로 1.87원 소폭 하락했다.
경유값은 지난해 12월 셋째주(1297.30원)부터 1200원대를 보이다가 올해 1월 첫째주에 가장 낮은 가격인 1277.35원을 기록했다. 1월 셋째주부터 다시 1300원대로 올랐다가 3월 넷째주에 와서 1200원대로 재차 하락한 것이다.
한국석유공사는 경유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이유로 세계 경제침체로 산업용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경유가격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국제 경유가격이 안정되면서 국내가격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휘발유값도 21일 ℓ당 1528.54원, 22일 1526.09원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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