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민호가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의 남자 모델로 발탁됐다.

에뛰드는 23일 "드라마를 통해 '구준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이민호를 모델로 선정, 박신혜와 함께 에뛰드 새 모델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지난주 비밀리에 지면 광고 촬영을 마쳤다. 이민호와 박신혜의 지면 광고는 젊고 사랑스러운 커플의 로맨틱한 파티를 컨셉으로 진행됐다. 이민호는 첫 화장품 촬영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상대 모델인 박신혜와 자연스런 연기 호흡을 보였다.

에뛰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예수경 팀장은 "이민호는 '꽃미남'의 계보를 잇는 배우로, 건강한 피부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화장품 모델로 최상의 외모다"며 "외모는 물론 착실히 쌓은 연기력으로 차세대 아이콘으로 급부상해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민호가 합류한 에뛰드의 새 광고는 오는 4월부터 TV, 온라인, 잡지 등을 통해 공개된다.

뉴스팀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