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23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에 일산직영점을 연 것을 기념,이곳에서 시대별 혼수 트렌드와 도자기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한국도자기 66주년 도자기 변천사 전시전(사진)'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회사의 1940~50년대 생산품이었던 사기그릇에서부터 최근 회사가 주력상품으로 삼고 있는 크리스털자기까지 총 100여점이 전시됐다. 창업주 김동수 회장(73 · 왼쪽 첫번째)은 "국내 도자기산업의 역사라 할 수 있는 한국도자기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사진=양윤모 기자 yoon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