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 3∼9일 빨라진다… 서울 내달 4일쯤에 꽃망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해 벚꽃의 개화 시점이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3~9일가량 이른 분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귀포에서 평년보다 사흘가량 이른 지난 19일 처음 개화한 벚꽃은 이후 성산 · 고산 · 포항(20일) 마산(21일) 울산 · 광주 · 대구(22일) 통영 · 진주(23일) 등지로 서서히 북상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남부 및 영남 동해안지방 21~29일,중부 및 영동지방 30일~4월8일,중부내륙 산간지방에선 4월9일 이후 개화가 시작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서울에서는 평년보다는 일주일,작년보다는 이틀 이른 다음 달 4일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만개시기는 첫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나서 약 7일 이후로 서귀포는 이달 26일,서울은 4월11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귀포에서 평년보다 사흘가량 이른 지난 19일 처음 개화한 벚꽃은 이후 성산 · 고산 · 포항(20일) 마산(21일) 울산 · 광주 · 대구(22일) 통영 · 진주(23일) 등지로 서서히 북상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남부 및 영남 동해안지방 21~29일,중부 및 영동지방 30일~4월8일,중부내륙 산간지방에선 4월9일 이후 개화가 시작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서울에서는 평년보다는 일주일,작년보다는 이틀 이른 다음 달 4일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만개시기는 첫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나서 약 7일 이후로 서귀포는 이달 26일,서울은 4월11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