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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승기] 볼보 XC90 D5‥세단같은 운전 재미…세계 최초 전복방지 기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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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기량(cc):2401
    길이×폭×높이(㎜):4807×1909×1781
    최고출력(마력):185
    최대토크(㎏ㆍm):40.8
    연비(㎞/ℓ):10.2
    가격(만원):6670
    넉넉한 실내공간과 운전하는 재미.볼보 XC90 D5의 두 가지 커다란 매력이다.

    XC90 D5의 실내는 7명의 성인이 짐을 충분히 싣고도 여유 있게 앉을 수 있을 정도다. 트렁크 크기가 613ℓ인데,자전거를 1~2대 넣을 수 있다. 자전거 홀더가 있어 고정시킬 수 있다. 특히 2열 시트를 간편하게 접을 수 있다. 시트를 모두 접으면 넓고 평평한 화물공간이 생겼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운전하는 재미를 찾기는 힘들다. 그러나 XC90 D5는 직렬 5기통 터보디젤 엔진이 장착된 덕분에 운전 재미를 일부나마 느낄 수 있었다. 이 차의 배기량은 2401㏄로,커다란 덩치에 비하면 작은 편이다. 하지만 최고출력 185마력과 40.8㎏ · m의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2000~2750rpm의 낮은 엔진 회전영역에서 최대토크를 내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만큼 여유 있는 운전이 가능했다. 배기량이 작은 덕분에 연비가 높다. ℓ당 10.2㎞를 주행할 수 있다.

    가속페달을 밟았을때 동급세단만큼 민첩하게 반응하지 못했다. 하지만 대형 SUV 중에선 상당히 빠른 편이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이 11.1초다. 최고속도는 시속 190㎞다.

    디젤엔진 특유의 소음과 진동을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했지만,조금 익숙해지니 별 문제가 없었다.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는데,변속 충격을 거의 느낄 수 없었다.

    XC90 D5는 기본적으로 4륜구동형 모델이다. 평상시엔 앞바퀴를 중심으로 주행하다가 위급한 상황에서 구동력을 앞뒤 최대 50대 50으로 자동 분산해준다. 국내와 같이 눈비가 많은 기후 조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전복방지 기능이 채택됐다. 브레이크와 롤 센서 등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스스로 분석해 각종 전자장치를 제어하는 방식이다.

    저속에서 후면 충돌 때 앞좌석 등받이가 뒤로 이동한다. 머리와 상체를 보호해줄 수 있다. '안전의 볼보'를 설명해주는 이런 장치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다만 XC90의 내비게이션은 다른 볼보 모델처럼 사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했다. 센터페시아 상단에 내장 모니터가 솟아오르는 구조인데,터치스크린이 아닌 리모컨 방식이다. 모니터 각도 조절도 불가능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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