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가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로 상한가다.

24일 오전 9시44분 현재 비에이치는 가격제한폭(14.96%)까지 오른 2575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 이 시각 현재 전날 거래량의 4배에 가까운 182만여주가 거래되고 있다.

비에이치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치가 전년 대비 각각 15.3%, 53.6% 성장한 760억원과 31억원이라고 이날 장 시작 전 공시했다.

회사 측은 "삼성전자에 HD급 LCD TV 모델을 신규 공급할 것이고, 중국 공장을 본격 가동해 수익 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