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WBC]“이진영 넣고 이대호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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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우익수’ 이진영이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과의 결승전에 ‘지명타자’로 나선다. 붙박이 지명타자였던 이대호는 대타 요원으로 대기한다.
김인식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24일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 이대호 대신 일본전에 강한 이진영을 2번 지명타자로 기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진영은 작년 베이징올림픽 일본과 준결승에서 동점타를 날려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3년 전 1회 WBC 대회때는 일본을 상대로 두 차례나 호수비를 펼쳐 ‘국민 우익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 베네수엘라와의 준결승에서 3점홈런을 날렸던 추신수는 5번타자 겸 우익수로 나서고 감기 몸살로 베네수엘라전에 빠졌던 이범호는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2루수에는 정근우 대신 고영민이 투입된다.
한경닷컴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김인식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24일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 이대호 대신 일본전에 강한 이진영을 2번 지명타자로 기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진영은 작년 베이징올림픽 일본과 준결승에서 동점타를 날려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3년 전 1회 WBC 대회때는 일본을 상대로 두 차례나 호수비를 펼쳐 ‘국민 우익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 베네수엘라와의 준결승에서 3점홈런을 날렸던 추신수는 5번타자 겸 우익수로 나서고 감기 몸살로 베네수엘라전에 빠졌던 이범호는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2루수에는 정근우 대신 고영민이 투입된다.
한경닷컴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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