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4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소아병동을 방문해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영양식에 사용될 유기농 쌀 1600kg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 승무원 20명이 참여했으며, 기부한 쌀은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외삼포 2리에서 아시아나의 임직원들이 1사1촌 봉사활동과 연계해 직접 재배한 것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봉사동아리‘JOF'(Joy of Flight)는 2007년 9월부터 격월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다양한 공연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