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형 유통업체 SG그룹, 한국기업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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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문그룹 코끼리가 중국 강소성(江蘇省) 내에 3000여개 매장을 확보하고 있는 SG마트와 SG편의점에 진출할 한국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SG그룹은 우리나라의 GS리테일처럼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5대 유통업체 중의 하나다.
코끼리는 품질력과 역량을 갖추고 있으나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의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올 상반기 중으로 3~5개 아이템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납품 아이템으로는 화장품과 세제, 스타킹, 구강청결제, 물티슈, 유아용품 등 생활용품이 1차 대상이다.
코끼리는 협상이 어느정도 진행되면 해당업체 관계자들과 중국 시장 체험단을 조직해 현지 마트와 편의점을 둘러볼 예정이다.
코끼리의 김봉규 대표이사는 "강소성은 남경(南京)과 상해(上海) 같은 대도시와 인접해 있어 중국 시장의 요충지로 기대되는 곳"이라며 "특히 최근 원화 약세로 중국에서 한국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매우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SG그룹은 우리나라의 GS리테일처럼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5대 유통업체 중의 하나다.
코끼리는 품질력과 역량을 갖추고 있으나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의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올 상반기 중으로 3~5개 아이템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납품 아이템으로는 화장품과 세제, 스타킹, 구강청결제, 물티슈, 유아용품 등 생활용품이 1차 대상이다.
코끼리는 협상이 어느정도 진행되면 해당업체 관계자들과 중국 시장 체험단을 조직해 현지 마트와 편의점을 둘러볼 예정이다.
코끼리의 김봉규 대표이사는 "강소성은 남경(南京)과 상해(上海) 같은 대도시와 인접해 있어 중국 시장의 요충지로 기대되는 곳"이라며 "특히 최근 원화 약세로 중국에서 한국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매우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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