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LG데이콤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운영중인 ‘120다산콜센터’에 ‘문자상담 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민원인이 휴대폰이나 인터넷전화 문자메시지로 궁금한 사항이나 민원,교통불편 신고 등을 120다산콜센터에 접수하면 상담원이 답변이나 처리 결과 등을 문자로 보내주는 방식이다.공공장소 등 전화통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교통정보,문화·예술행사 시간 및 요금 등을 문자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이용요금은 건당 20원.

LG데이콤은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이달 초 서울시 120다산콜센터에 문자상담 시스템을 구축했다.사진·소리·동영상 등을 함께 보낼 수 있는 멀티미디어메시지서비스(MMS)도 제공할 계획이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