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욘사마와 손잡고 '방긋'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백세주 등 전통약주 생산업체 국순당이 배우 배용준이 최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의 자회사와 막걸리를 공동 개발해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탔다.
24일 주식시장에서 국순당은 전날보다 2.61% 오른 3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키이스트도 3.56% 오른 2910원원을 기록하며 동반 상승했다.
키이스트는 이날 자회사 'BOFi'가 일본에서 운영하는 한국전통음식점 '고시레(高矢禮)'와 국순당이 공동 개발한 '고시레 막걸리'가 오는 28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순당은 지난 1998년부터 일본에 진출했고, 일본 수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1%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일본에서 발생하는 막걸리 매출이 연평균 1억∼2억원 가량으로 아직 작지만, 막걸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막걸리가 문화상품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며 '고시레 막걸리'를 공동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순당은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540억9800만원, 15억7600만원, 53억7600만원을 거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4일 주식시장에서 국순당은 전날보다 2.61% 오른 3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키이스트도 3.56% 오른 2910원원을 기록하며 동반 상승했다.
키이스트는 이날 자회사 'BOFi'가 일본에서 운영하는 한국전통음식점 '고시레(高矢禮)'와 국순당이 공동 개발한 '고시레 막걸리'가 오는 28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순당은 지난 1998년부터 일본에 진출했고, 일본 수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1%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일본에서 발생하는 막걸리 매출이 연평균 1억∼2억원 가량으로 아직 작지만, 막걸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막걸리가 문화상품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며 '고시레 막걸리'를 공동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순당은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540억9800만원, 15억7600만원, 53억7600만원을 거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