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는 24일 '제17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에 HS가 제작한 'LG브랜드 명화시리즈'(인쇄부문)와 제일기획이 만든 'KTF 내 인생의 쇼'를 선정했다.

1992년 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제정한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우수 광고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광고상으로,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문화일보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작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아름다운 기업 시리즈'(상암커뮤니케이션즈 · 인쇄부문)와 하나금융그룹의 '다문화 가정,워킹맘'(웰콤 · 전파부문)이 선정됐다. 또 '좋은 광고상'에는 △신문부문에 국민은행 '공익캠페인 정명훈'(HS애드) 등 6편 △TV부문에 SK의 'OK! Tomorrow OK!SK'(SK마케팅앤컴퍼니) 등 12편 △라디오부문에 서울우유의 '유기농 맑은 치즈'(MBC애드컴) 등 2편이 각각 뽑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