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펀드시장에서는 대형 인덱스펀드가 많이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인덱스펀드가 전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설정액 기준으로 54.1%에 달했다.

또 설정액이 100억원 이상인 대형 펀드는 전체 498개 온라인펀드 가운데 24개(4.8%)에 불과하지만,설정액 비중으로는 66.5%를 차지해 대형 펀드의 판매비중도 높았다. 대형 펀드 중에선 인덱스펀드가 6개나 포함돼 있어 사실상 대형 인덱스펀드가 많이 팔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