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재경부, 행안부, 방통위 등 정부 10개 부처 IT, SW 뉴딜 22개 사업에 3천억이 넘는 자금을 새롭게 지원합니다. 이 자금을 지원하는 이유는 녹색성장과 일자리 창출이 주된 목표입니다. 우선 SW 융합 서비스 활성화에 380억원, IT/SW 융합제품 상용화 300억원, 공공기관 LED 조명 보급 60억원이 지원됩니다. 또 짧은 시간에 효과를 낼수 있는 시스템반도체 개발에 300억원, LED칩 성능 및 장비개발 250억원, 지능형 감시로봇 시스템 개발에 100억원이 각각 투입됩니다. 이외에도 국가 DB 구축에 555억원,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 230억원, 글로벌 u-R&ED 통합플랫폼 구축 200억원 등 사회적 IT인프라 구축에도 추경 예산이 편성됐습니다. 복지부의 건강복지 정보서비스 구축에 50억원, 방통위의 학교 인터넷망 고도화 작업에 150억원, 중기청 인터넷 중소기업관 사업에 40억원도 각각 지원됩니다. 정부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 기회요인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IT/SW 관련 추경사업이 필요해 3천361억원의 추경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추가경정 예산은 4월 임시국회를 통과하면 바로 집행될 예정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