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운하 관련株, 경인운하 착공 소식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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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 관련株들이 경인운하 착공 소식에 또다시 급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테마주들의 경우 장초반 저가 단타 매수세력에 의해 급등한 뒤 장 후반 차익매물로 급락하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는 만큼 추격매수 등은 삼가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1분 현재 운하 관련주로 분류돼온 삼호개발 특수건설 홈센타 삼목정공 이화공영 동신건설 등이 일제히 1-3%대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경인운하사업 주 운수로 연결구간 공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25일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전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구간은 총 18km 가운데 굴포천 방수로와 한강을 이어주는 연결수로 3.8km 구간의 일부이며, 320억원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연장 1.5㎞, 저폭 80m의 운하수로를 우선 건설하게 된다.
연결수로 외 본공사인 터미널(인천, 김포)과 갑문(2곳), 횡단교량(7곳) 등의 건설사업은 오는 6월 착공, 2011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 측은 "경인운하는 굴포천 방수로를 한강과 연결해 평상시에 뱃길로 활용, 홍수피해 예방과 수도권의 교통 및 물류난을 완화시키게 된다"며 "운하주변을 따라 전망대, 생태공원, 자전거길 등의 다양한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하지만 전문가들은 테마주들의 경우 장초반 저가 단타 매수세력에 의해 급등한 뒤 장 후반 차익매물로 급락하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는 만큼 추격매수 등은 삼가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1분 현재 운하 관련주로 분류돼온 삼호개발 특수건설 홈센타 삼목정공 이화공영 동신건설 등이 일제히 1-3%대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경인운하사업 주 운수로 연결구간 공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25일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전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구간은 총 18km 가운데 굴포천 방수로와 한강을 이어주는 연결수로 3.8km 구간의 일부이며, 320억원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연장 1.5㎞, 저폭 80m의 운하수로를 우선 건설하게 된다.
연결수로 외 본공사인 터미널(인천, 김포)과 갑문(2곳), 횡단교량(7곳) 등의 건설사업은 오는 6월 착공, 2011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 측은 "경인운하는 굴포천 방수로를 한강과 연결해 평상시에 뱃길로 활용, 홍수피해 예방과 수도권의 교통 및 물류난을 완화시키게 된다"며 "운하주변을 따라 전망대, 생태공원, 자전거길 등의 다양한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