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양제철화학, 외국계 매도 의견에 '급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양제철화학이 자회사의 매각지연과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 의견까지 보태져 하락하고 있다.
오후 1시43분 현재 동양제철화학은 전날대비 1만2500원(6.39%) 떨어진 18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대우증권창구를 통한 매도물량이 오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낙폭도 오전보다 확대됐다.
모간스탠리증권은 이날 동양제철화학에 대해 주력사업인 폴리실리콘도 부정적이고 주식처분관련 소송으로 현금흐름도 악재가 생겼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도에 해당하는 '비중축소'와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제시했다.
모간스탠리는 "폴리실리콘 현물가격 하락이 빨라져 동양제철화학도 가격 압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생산비용도 글로벌 상위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고 평가했다.
앞서 동양제철화학은 자회사인 콜럼비안케미컬 지분 66.7%를 인수키로 한 사모펀드가 계약 이행을 미루고 있어 이를 이행하라는 소송을 미국 뉴욕 법원에 제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오후 1시43분 현재 동양제철화학은 전날대비 1만2500원(6.39%) 떨어진 18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대우증권창구를 통한 매도물량이 오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낙폭도 오전보다 확대됐다.
모간스탠리증권은 이날 동양제철화학에 대해 주력사업인 폴리실리콘도 부정적이고 주식처분관련 소송으로 현금흐름도 악재가 생겼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도에 해당하는 '비중축소'와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제시했다.
모간스탠리는 "폴리실리콘 현물가격 하락이 빨라져 동양제철화학도 가격 압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생산비용도 글로벌 상위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고 평가했다.
앞서 동양제철화학은 자회사인 콜럼비안케미컬 지분 66.7%를 인수키로 한 사모펀드가 계약 이행을 미루고 있어 이를 이행하라는 소송을 미국 뉴욕 법원에 제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