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는 중국 대형 여행사와 손을 잡고 개발한 미용의료관광상품을 통해 오는 26일 중국 관광객 10여명이 한국에 온다고 25일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 2월 중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현지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벌인 결과 1위권인 CITS와 2위권인 CYTS 등 대형여행사 6개 업체가 참여해 이번 의료관광상품을 만들게 됐다”며 “중국 관광객들은 4박5일 일정으로 병원에서 각질제거와 미백에 효과적인 크리스탈필링,이온자임 등을 받은 후 청와대 경복궁 등 서울의 명소는 물론 통일전망대와 제주도 등을 둘러보고 돌아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는 2004년 중국 베이징에 진출해 2개 지점을 운영하며 중국 여성들의 피부 특성과 요구사항,문화적 차이 등을 잘 파악하고 있어 중국인 대상 의료관광에 강점”을 갖고 있다”며 “여행사와 제휴해 의료관광상품을 짠 것은 이번이 미국 일본에 이어 세번째”라고 덧붙였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