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단독택지 인기… 경쟁률 최고 8대 1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불황 탓에 신도시 등 택지개발지구 내 단독주택용지의 인기가 시들해졌지만 판교신도시만큼은 예외였다.
한국토지공사는 성남 판교신도시에서 단독주택용지 26필지를 대상으로 일반 실수요자들의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63명이 신청해 평균 2.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1층에 상가를 들일 수 있는 점포겸용택지(F7-1블록)는 최고 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공급대상 가운데 2필지를 제외한 24개 필지가 주인을 찾았다. 판교신도시에서는 지난달 주공이 공급한 10년 공공임대주택도 1순위에서 평균 2.56 대 1(최고 127 대 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대부분 마감됐었다.
부동산시장 침체로 지난해부터 신도시 등 택지개발지구 내 단독주택용지나 아파트용지 할 것 없이 '청약률 제로(0)'를 기록한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판교신도시는 양호한 입지여건으로 인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한국토지공사는 성남 판교신도시에서 단독주택용지 26필지를 대상으로 일반 실수요자들의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63명이 신청해 평균 2.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1층에 상가를 들일 수 있는 점포겸용택지(F7-1블록)는 최고 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공급대상 가운데 2필지를 제외한 24개 필지가 주인을 찾았다. 판교신도시에서는 지난달 주공이 공급한 10년 공공임대주택도 1순위에서 평균 2.56 대 1(최고 127 대 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대부분 마감됐었다.
부동산시장 침체로 지난해부터 신도시 등 택지개발지구 내 단독주택용지나 아파트용지 할 것 없이 '청약률 제로(0)'를 기록한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판교신도시는 양호한 입지여건으로 인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