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8일 오후 8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시내 주요 시설물의 경관 조명을 끄기로 했다. 온실 가스를 줄이기 위한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실시되는 '어스 아워(Earth Hour)'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서울을 비롯 시드니,멜버른,시카고,토론토 등 세계 83개국 2400여개 도시가 참여한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