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강 "중국 경제 바닥쳤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홍콩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경제가 바닥을 쳤으며 추가 금리인하는 여전히 선택가능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인민은행의 판강(樊綱) 통화정책위원이 25일 밝혔다.
판 위원은 차동차 판매가 25% 늘고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은 경제가 회복되고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가) 바닥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바닥을 쳐야한다”면서 “경기부양책과일부 업종에서 회복 사인 등으로 미뤄 중국 경제가 바닥을 친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월 철강과 에너지 소비 둔화속도가 완만해지면서 긍정적 사인이 나오고 있고 운송은 온기가 느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업종에서 높은 재고부담과 과잉설비가 중국 경제의 가장 큰 단기악재라고 말했다.
그는 ”추가금리인하가 여전히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유동성과 경기회복 속도, 부양책 작동이 얼마나 되고 있는지를 봐야한다“고 말했다.
중국 경제의 성장악화는 디플레이션을 동반하고 있지만 이는 단기 문제이며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을 우려해야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디플레이션은 유가 및 상품가격 하락에서 비롯돼 기업의 비용부담을 줄였지만 통화정책 완화와 확장적인 재정정책, 글로벌 유동성 증가 등으로 유가 및 상품가격이 다시 반등하고 인플레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jbt@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판 위원은 차동차 판매가 25% 늘고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은 경제가 회복되고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가) 바닥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바닥을 쳐야한다”면서 “경기부양책과일부 업종에서 회복 사인 등으로 미뤄 중국 경제가 바닥을 친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월 철강과 에너지 소비 둔화속도가 완만해지면서 긍정적 사인이 나오고 있고 운송은 온기가 느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업종에서 높은 재고부담과 과잉설비가 중국 경제의 가장 큰 단기악재라고 말했다.
그는 ”추가금리인하가 여전히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유동성과 경기회복 속도, 부양책 작동이 얼마나 되고 있는지를 봐야한다“고 말했다.
중국 경제의 성장악화는 디플레이션을 동반하고 있지만 이는 단기 문제이며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을 우려해야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디플레이션은 유가 및 상품가격 하락에서 비롯돼 기업의 비용부담을 줄였지만 통화정책 완화와 확장적인 재정정책, 글로벌 유동성 증가 등으로 유가 및 상품가격이 다시 반등하고 인플레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jbt@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