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서 명품마을로'…‘제7회 정보화마을’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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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행정안전부는 25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제7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전국 358개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과 지도자,자치단체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86명에 대한 포상,강원 홍천 삼생마을과 전남 광양시의 우수사례 발표,충북대 김상욱 교수의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례발표에서 작년 정보화마을 운영결과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삼생마을은 절임배추,유기농된장,청결미 등 친환경 농산물을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매해 2006년 대비 625%의 매출증가 실적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김병현 삼생마을 운영위원장은 “강원도 오지의 마을이 정보화마을로 지정되면서 유통마진이 없는 정보화마을 전자상거래(www.invil.com)를 통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을 거리를 적극 알릴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2001년부터 시작된 정보화마을 사업은 그 이전과 비교해 PC보급율을 37%에서 72%,인터넷 이용률을 9%에서 67%로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도시수준의 정보이용 생활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강병규 행안부 2차관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정보화마을을 더욱 발전시켜 정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모델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사례발표에서 작년 정보화마을 운영결과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삼생마을은 절임배추,유기농된장,청결미 등 친환경 농산물을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매해 2006년 대비 625%의 매출증가 실적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김병현 삼생마을 운영위원장은 “강원도 오지의 마을이 정보화마을로 지정되면서 유통마진이 없는 정보화마을 전자상거래(www.invil.com)를 통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을 거리를 적극 알릴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2001년부터 시작된 정보화마을 사업은 그 이전과 비교해 PC보급율을 37%에서 72%,인터넷 이용률을 9%에서 67%로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도시수준의 정보이용 생활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강병규 행안부 2차관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정보화마을을 더욱 발전시켜 정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모델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