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미니앨범 '낯선의 해피페이스'(happyface)를 발표, 타이틀곡 '놀러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래퍼 낯선(NA.SUN)이 카라 한승연, 소녀시대 티파니, 다비치 강민경에 이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쥬얼리S 김은정, 하주연과 카라 한승연, 소녀시대 티파니, 다비치 강민경 등 인기 여성가수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온 낯선은 방송을 거듭할 때 마다 다음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낯선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나르샤는 "My Style 활동 이후 오랜만에 서는 방송 무대라 설렌다"며 "앞서 낯선씨와 함께 하신 분들이 깜찍 발랄한 무대를 선보였던 걸로 안다. 저 또한 결코 뒤지지 않는 무대를 선보이겠다. 동갑내기 낯선씨와의 찰떡 호흡을 기대해 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놀러와'는 신나는 스윙 비트와 트랜디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조화, 한 번만 들어도 중독되는 훅, 리얼 브라스 등이 매력으로, 가요계 최고의 히트 메이커들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배경 음악으로 선정되며 더욱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낯선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와 함께 타이틀곡 '놀러와'로 오는 26일 Mnet '엠카운트다운', 27일 KBS 2TV '뮤직뱅크'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