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강남에 LED조명 '친환경 빌딩' 등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 강남 도심 한복판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절전형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빌딩'이 세워졌다.

    포스코의 발전플랜트 엔지니어링 · 전기제어 전문 자회사인 포스콘과 종합건축감리 자회사인 포스에이씨는 26일 서울 역삼동에 '포스타워'를 준공했다. 이 빌딩은 국내 처음으로 건물 전체에 LED 조명을 설치해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건물 외벽에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장착했다. 햇빛의 이동 경로에 맞춰 건물의 우측과 뒷면 등 외벽(면적 735㎡)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연간 4만2500?i 규모의 전력을 자체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옥상에는 정원을 만들어 도심 내 열섬 효과도 최소화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빌딩의 친환경 시스템을 통해 30년생 잣나무 약 5만8000그루의 숲을 조성한 것과 맞먹는 연간 약 160t 정도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에너지 비용과 유지관리비 등도 연간 6000만원 정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진짜 부자들은 돈 자랑 안 한다더니…크리스마스엔 '급발진' [모빌리티톡]

      "키아누 리브스, 정말 실망스럽다!" 2010년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에볼루션'에서 나온 기사 내용이다. 유명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차만 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포르쉐 911 카레라4로 추정되...

    2. 2

      올해 카톡으로 오간 선물 2억개 육박…인기 '1위'는

      올 한 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오간 선물이 2억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25일 카카오가 올해 1월1일∼12월17일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선물하기 전체 이용 횟수는 약 1억895...

    3. 3

      점심값 아껴보겠다고…김밥 한 줄에 라면 시켰다가 '당황'

      지난 1년 사이 김밥과 칼국수, 김치찌개 백반 등 점심시간에 가볍게 즐겨 찾던 메뉴의 가격 오름폭이 컸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탓으로 분석된다.25일 한국소비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